본문 바로가기

소식

[가상화폐소식] 북한 2021년 약 4,000억원 가상화폐 해킹했다

반응형

이번 주 목요일,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에 따르면 북한 해커들이 지난해 디지털 화폐 판매점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통해 약 4억 달러(한화 4,000억 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해킹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상화폐 해킹

북한은 핵개발과 관련하여 국제사회에서 제제를 받고 있습니다. 분석가들은 북한이 핵 개발과 관련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잘 훈련된 수천 명의 가상화폐 해커집단을 구축했다고 말합니다.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해커는 2021년 암호화 플랫폼에 7건의 공격을 시작하여 인터넷에 연결된 Hot wallets에서 자산을 해킹하고 북한이 관리하는 계정으로 이동시켰다고 말합니다. 웹사이트에 게시된 보고서에서는 "북한이 자금을 확보한 후 이를 은폐하고 현금화하기 위해 돈세탁 절차를 시작했다". 이 보고서에는 2014년 김정은을 조롱한 풍자영화 '인터뷰'에 대한 보복으로 소니픽처스 엔터테인먼트를 해킹했다는 비난을 받으면서 악명을 얻었던 라자루스 그룹의 부상을 부각했습니다. 이 그룹은 2018년부터 매년 2억 불이 넘는 막대한 양의 가상화폐를 훔치고 세탁했다고 합니다.

포스팅과 무관한 사진

또한 해커는 도난당한 자산의 4분의 1에 불과한 세계 최대 디지털 통화인 비트코인을 통해 다양한 암호화폐를 표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체이널리시스는 "훔치는 암호화폐의 다양성이 증가하면서 북한의 암호화폐 세탁 작업이 복잡해졌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020년 미군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사이버 프로그램은 적어도 1990년대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갔지만 이후 벨라루스,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러시아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운영되는 121국으로 알려진 6,000명의 강력한 사이버전 부대로 성장했습니다.

북한 가상화폐 거래소 공격

 

*출처 : NDTVPROFIT

반응형